인광노

인광노 이미지
  • 명칭인광노
  • 지정서울특별시 등록유산(2021.06.10.)
  • 수량/면적1건 3묶음
  • 재료

조선시대 임시 초 혹은 등불의 대용품인 인광노는 처음 제작 할 때부터 소모품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써, 재질이 목재성분으로 이루어져 보존의 어려움이 있다는 특징이다.

일본, 미국 등 국외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이 전 세계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 현황을 파악하고 학술 연구 자료를 수집·활용하기 위해 소장하고 있는 한국 문화유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인광노가 처음 알려진 것으로 전해진다.

민간에서는 “황개비”라고도 불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제작시기는 성냥의 국내 유입시가와 대중화 시기를 고려할 때 1900년대 중반 정도로 추론해볼 수 있다.

인광노에 대한 기록은《산림경제,《등촉》등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여러 사료나 회화에서도 확인되고 있어, 중국과 한국 등에서 두루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