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2002년 4월 한미문화예술재단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진전문미술관. 한미문화예술재단은 (주)한미약품이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적극적인 활동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공익문화예술재단이다. 전시를 비롯하여 작가지원 및 학술, 출판,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별히 미술관이 한국 근현대 사진을 소장하고 연구하는 데 주력하는 만큼 생생한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한국의 문화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미술관은 작가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층 라운지에서 보는 풍경

한미사진미술관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면 한미약품 20층의 라운지이다. 3,000원의 후원금을 내면 엽서를 소장할 수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이곳의 무엇보다 큰 장점은 올림픽 공원을 비롯한 몽촌토성 등 일대 전경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광경에서 아름다운 송파의 자연과 도심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